
아동보육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 윤희정입니다.
사실 저는 오랫동안 전업주부로서 가정에 전념해 왔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아동의 발달과 교육, 보육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아동보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늦게 시작하는 공부가 부담스럽기도 했고, 과연 제가 잘 해낼 있을까 하는 걱정도 컸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이 선택은 제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에도 큰 의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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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육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은 제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동 발달, 놀이 지도, 부모교육론 등 다양한 교과목에서 얻은 지식은 제가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왜 특정한 행동이 나타나는지, 어떤 환경이 아이의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를 학문적으로 접하면서, 단순히 경험에만 의존했던 육아가 체계적인 이해 속에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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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생활을 통해 저는 단순히 한 사람의 어머니로서 아이를 키우는 차원을 넘어, 보육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현장실습과 동아리활동, 스터디를 통해 아이들을 실제로 지도하고 관찰하면서, 교과에서 배운 이론이 어떻게 현실에서 적용되는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동과 관련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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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동보육학과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 그리고 사회 전체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생각합니다.
한 명의 주부였던 제가 다시 학문을 통해 성장하고, 아이를 더 잘 이해하며, 더 나아가 다른 가정과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모두아동보육학과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아동보육학과에서 배움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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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길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아동보육학과에 도전해 보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배움의 기쁨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만남, 그리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