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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도정옥

  • 2025-08-11
  • 관리자
  • 78861

BDU편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도정옥 학생 썸네일



디자인은 나의 비타민~


도정옥


디자인이라는 용어는 시각 예술 분야인 미술이나 회화와는 달리 정제되고 단정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보는 이들에게 의도한 목적이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구로도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를 공부하기 전까지는 보기 좋은 것, 미적인 가치가 있는 것, 예술적이기보다는 상업적인, 새로우면서 산뜻하고, 함축적이면서도 대표성을 갖는, 도시적인, 멋진 것이라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 생각했던 디자인에 대한 사고를 학과 공부를 하면서 많이 확장할 수 있었던 점이 어떤 디자인 기법보다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에 <디자인 사고와 창의성>과목에서 디자인 프로세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도출되는 것을 보고, 디자인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즉, 공감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관찰과 리서치로 문제를 정의하는 것, 그리고 뒤집기, 결합하기, 대처하기, 제거하기, 응용하기와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 방법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네이밍과 아이디어 설계를 한 후, 최종적으로 콘셉트를 결정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루트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처럼 디자인은 우리의 생활 전반에 사고와 행동 양식에 보이지 않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저희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를 선택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학과답게 효과적인 SNS 콘텐츠 제작, 생성형AI를 활용한 이미지 활용을 비롯해 색채디자인, 타이포그라피라는 디자인의 세부 영역에 더하여 현대디자인사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앞으로 배울 영상 제작 그리고 창업 실무와 관련된 과목들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디자인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저에게 항상 눈을 반짝이게 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하는 비타민과 같습니다.


아직까지 디자인 툴이 서툴고, 학습한 내용이 오래 기억에 남지 않아 나이 탓도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그 안에 다양한 가치는 물론 마케팅 요소까지 녹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저희 학과를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양한 NGO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를 연결하는데 있어서 좀 더 효과적인 의사소통 창구가 되고 싶어 디자인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이런 역할 외에도 제로디자인, 생태디자인과 같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제가 활동 중인 단체와 시민들에게 전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저변에는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이주현 지도 교수님의 열정이 있습니다. 디자인 및 AI 최신 트렌드를 수시로 공유해주시고 독려해주시는 희생과 정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책들도 추천해주셔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읽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다채롭고 유익한 학교생활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좋지 않은 시선으로 사이버대학을 바라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도권 비제도 권으로 구분 지으려는 분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시스템이 뒤떨어진다거나, 부족한 부분을 저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강의는 언제 들어도 귀에 쏙쏙 와 닿고 시간에 쫓기며 생활 전선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안식처이자, 자기 계발의 구심점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