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을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까지 반 학기 남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느라 바쁜 일상에서 항상 학업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부산디지털대학교를 알게 되어 편입을 하고 못 다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과 행복을 맛보며 다시 젊음을 되찾는 듯한 행복감을 가지곤 하였습니다.
디지털대학 학우님들은 거의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공부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더 큰 성취감도 맛보았습니다.
저는 해군병원에서 군무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군이라는 곳에서 근무를 하는 저에게는 근무중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고 퇴근 후 강의안을 다시 보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렵게 시작한 공부인 만큼, 잘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고 또 그만큼의 성과를 거두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