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학과

처음 학교 입학 했을 때에는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다보니 학교생활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학교 생활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오프라인으로 여러 행사를 참여하다보니 정말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이렇게 열정적일 수 있을까 싶으면서 감동을 받곤 합니다. 학교 축제나 체육대회뿐 만 아니라 학과에 있는 스터디나 이런저런 학교 모임을 가보니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학교생활하시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늘 느낍니다.
저야 사실 전공학업의 연장선이었기도 하고 크나큰 계기로 학교를 입학 한 것은 아닌 데 비해 다른 학생들은 다들 큰 마음 먹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마음만큼은 다 같은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스터디며 모임이며 열심히 참여하고 그러면서 동기와 선배들에게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조언을 들으면서 제가 많은 것을 얻어가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런 배움의 순간이 느껴 질 때마다 학교 선택이 탁월했다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