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도서 :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저]◀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다"라고 행복은 독불장군이 아니라 소통을 통한 원만하고 유기적인 관계 형성의 기반으로 이룰 수 있다는 울림을 준다.
또한 할머니는 어린 딜런에게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내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는 따뜻한 말로 잔잔한 감동과 치유를 준다.
나만의 이기적인 입장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탄력적인 태도로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면서 동행하는 것이 인생이고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지 않을까.라고 나름의 생각으로 정리해 본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은 단거리 100m 기록경기가 아니라, 함께 가는 순간순간의 모든 여정이 중요한 여행이다.
죽음이라는 결승점까지 이어지는 쉼 없는 경기 참여자인 나를 포함 모두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