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산학협력 협약…
지역사회 발전과 재학생 심리상담 실습의 장 마련…
부산디지털대학교는 8일 대학본관 2층 로비에서 “심리상담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부산디지털대학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실‧심리검사실‧개인상담실‧집단상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 아동청소년 및 성인, 부부와 가족의 정신건강 및 행복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 기관으로서 상담서비스 제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심리건강 교육, 자격증수련 교육, 마음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 종학적인 심리상담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교 재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심리상담 실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상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앞서, 부산디지털대학교 총장실에서는 사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부산디지털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과의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정신적 위기에 대한 위기개입 서비스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상백 부산디지털대총장, 이동건 사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최상림 성시화운동본부 목사, 홍순욱 한국청소년상담학회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본교 상담치료학부장 이진영 교수의 사회로 센터 개소식 개회를 알렸으며, 이어 총장과 내외부 귀빈이 함께 현판식 제막을 진행하였다. 이후 센터장의 환영사,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개소를 축하하는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후 센터장의 센터 소개와 함께 시설 라운딩을 하였다.
김지원 센터장은 “부산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가 지역사회와 재학생을 위한 심리서비스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재학생의 실습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면서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부에서는 본교 1층 소향갤러리에서 심리상담센터 개소 기념 미술치료전시회 오프닝이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본교 미술치료학전공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그룹 스터디,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직접 실습하고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특히 그 의미가 깊다. 전시회는 9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