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배움을 넘나드는 시선
사진영상학과 4학년 대표 김승일
Q. 사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단체 행사를 촬영하다가 초상사진에 관심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사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회의 평생교육원과 아카데미에서 배움을 이어가며, 이미지의 표면을 넘어서 시간과 공간, 그리고 감정의 맥락을 담는 작업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Q. 사진영상학과를 선택한 이유와 인상 깊은 경험은요?
A. 작업은 계속되는데 이론적으로 정리하지 못하는 갈증이 있었고, 그 틈을 채워줄 교육과정이 사진영상학과에 있었습니다. 2024년 3학년에 편입 후 현재는 4학년 학년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그중 복지관에서의 장수사진 봉사활동은 사진을 통해 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된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Q. 운영하는 부산갤러리는 어떤 공간이며, 운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A.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을 추구하는 공간입니다. 작가에게는 창작의 무대, 관람자에게는 예술적 체험의 장이죠. 작가의 의도와 관람자의 해석이 충돌하고 교차하는 자유로운 공간이며, 전시기획자로서 저는 그 접점을 기획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창작의 열의가 있고 표현의 공간을 절실히 원하는 학우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열려 있습니다.
Q. 학업과 작업을 병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창작은 감정을 꺼내어 표현한는 작업, 학업은 그것에 구조를 부여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두 축이 함께 움직일 때 예술은 지속가능성을 가지며, 학년대표로서 학우들과 공동체 안에서 질문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의미입니다.
Q. 예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 사진은 기술보다 질문입니다. ‘왜 찍는가’를 계속 묻다 보면 기술은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이버대학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면 충분히 풍성한 배움이 가능하다는 것을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