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4월 5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열린 ‘A Tale of Two Cities’ 사진 전시회를 단체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독일 뒤셀도르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요세프 슐츠(Josef Schulz)와 이탈리아 출신의 사진가 파올로 벤투라(Paolo Ventura)가 참여했으며, ‘도시와 건축’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과 회화적 기법이 결합된 40여 점의 사진 작품과 함께, 두 작가의 철학과 감각이 담긴 2편의 영상 작업도 감상했다. 특히 고은사진미술관 고민정 이사의 도슨트를 통해 작품에 대한 해석과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