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학을 배우고 있는 김근한입니다.
저는 고등학교까지 청소년기를 경남 남해에서 보냈습니다. 남해 주위 어느 가정보다 다를 것이 없는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고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첫 직장을 부산의 전선회사에 입사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이 많다는 생각으로 “어디를 가도 열심히 해야한다”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맡은 일은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습니다.
이렇게 일을 한 지 벌써 27년이 되었습니다. 한 회사에 27년 동안 있다 보니 회사에서의 위치도 임원으로 바뀌고 나를 보는 시선과 나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회사 후배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변화에 항상 제가 앞장서 있었습니다.
2공장과 3공장의 성공적인 완성과 안정화 / 3개의 정부지원사업 완수 / 새롭게 진출한 통신케이블의 정착 / 3개 공장의 통합 전산화 사업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5년 전부터 임원으로서 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을 때 BDU를 알게 되어 용기 내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와 학업을 같이 해야 한다는 어려운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영에 대한 욕구가 강한 시기로 먼저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후 계획을 만들고 1학년을 시작하였으나 학업을 같이 한다는 일은 쉽지 않았으며 생각과 현실은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학년부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으며 현재까지 열심히 학업과 회사 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학업 시작 후 혹시 중도 포기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위에 모르게 학교생활을 하였고 3학년이 되면서 충분히 안정을 찾아 주위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알리고 첫 반응은 “어떻게”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여 오히려 이런 반응이 나에게는 졸업까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학교가 회사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체육대회 / 동아리 모임 등 누구나 격이 없는 만남과 소통이 학교생활을 풍성하게 하며 졸업 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는 뭐하면서 먹고 살래”
저는 지금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는 두려움이 먼저 생각나지만, 지금까지 저의 경험은 그 성취감은 두려움을 잊게 만듭니다.
경영학을 배움으로써 지금까지의 경험과 결합하여 마음의 양식이 쌓이며 사회생활과 나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전하기를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