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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모든 분들이 길 찾을 때 네비게이션 사용을 많이 하고 계시죠? 가고 싶은 곳이 있을 때는 아무 걱정 없이 네비 아가씨의 아리따운 목소리에 이끌려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학전공은 이런 네비게이션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네비게이션도 수시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유용하지 않은 것처럼 꿈을 위해서는 저의 노력도 계속 업데이트를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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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약 8년간 여러 대학교에서 행정업무 및 학생들을 많이 대하면서 배움이라는 것에 익숙해졌고 동시에 배움에 대한 욕망도 커져갔습니다. 그 배움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것이 평생교육사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내가 배울 수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이 배울 수 있도록 내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좋은 평생교육사가 되기 위해 하던 일을 잠시 접어두고 좋은 사람들, 좋은 학생들과 또 다른 만남을 위한 작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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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별을 통해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큰 감동과 값진 교훈을 선물 받았습니다. 교수님들과 선생님들의 배려,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 스승의 은혜 노래와 함께한 눈물어린 인사.. 키 크는 시간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하죠? 그만큼 서로를 진정한 마음으로 대하였을 때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것을 제게 알려준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마음 꼭 잊지 않고 평생교육학전공에 열성을 다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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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한지도 이제 1년이 다되어가네요. 처음엔 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잘 해나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먼저 들게 했지만, 그것은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 하는 시각 차이일 뿐이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열정으로 가득한 곳이 바로 여기, 부산디지털대학교였고 힘든 것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교수님, 학우님들의 에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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