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학과 3학년으로 편입한 강수진입니다.
저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문화복지과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작년에 국가공인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1년이란 긴 시간을 투자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사실 전 편입해서 공부할 생각이 없었답니다^^ 이미 소지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으로 취업 계획중이었습니다.
경남생활문화예술체험협회 소속이고 오란다예술봉사단에 가입되어 있어 회원분들과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주간보호센터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주간 보호센터 두 곳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평생학습시대, 저 또한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을 좋아하고 있던 때 평생교육학과 졸업 선배님의 추천으로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학과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대학이라 학생모임이나 대면모임보다 비대면 모임이 많은 게 아쉽던 때도 있었지만, 5월 체육대회에서 선후배님들과 어울려 신나고 재밌게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으며, 평생교육학과 전공 스터디, 책동무 동아리, 그리고 학교 특강이 있으면 바쁘더라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참석하니 이제는 제가 아는 분들보다 저를 아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뜻깊었던 일은 4학년 선배님들과 함께 토성동 초장성당으로 댄스와 마술봉사 다녀온 기억이 제일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며, 개인적으로 버킷 리스트를 하나하나씩 성공해 갈 것이며, 소외되고 아픈 이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수업을 기획하여 평생교육학과 졸업 후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지속적인 자기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터링이라는 뉴스포츠로 경로당, 사회복지관에도 수업을 계획 중이고, 평생 힘들게 일하고 가족과 국가를 위해 청춘을 보내신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러브콜을 받는 멋진 평생교육강사가 되고 싶은 게 저의 꿈입니다. 남은 3학기 과정도 일과 병행하며 열심히 학교생활도 할겁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지금, 도전하십시오! 배워서 남주고, 배워서 나누고, 배워서 함께하는 멋진 삶을 채워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