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명 : 힘과 쉼
감동 받은 글귀 : 웅크린 아기는 주먹을 꽉 쥔 채 태어나지만 서서히 주먹을 풀기 시작한다.
추천 이유 :
지금껏 힘내서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해서 살아왔고 그러지 못함을 탓해왔습니다. 삶은 힘과 쉼의 끝없는 반복임을 모른체 갑자기 맞게 된 공허함에 쓸쓸한 가을을 보내고 있던 차에 쉼(힘을 빼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어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7부 내용인 자아에는 <나와 나 아닌 것의 선 긋기>를 부제로 하여 선을 긋는 것은 유별나고 이기적인 것이 아닌 타인에게 나를 알리는 기술이며 이는 결국 상호간 공존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평소엔 생각지 못한 관점이라 와닿음이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 기회를 계기로 머리 뿐이 아닌 가슴으로도 와 닿을 수 있도록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참여 감사합니다.
<출처 : 네이버 책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