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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2026년 4월 동아리모임

  • 2026-04-19
  • 관리자
  • 49

찰나의 셔터, 서울의 고궁과 사진의 미래를 잇다


-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출사 동아리, 서울 정기 출사 성료 -


지난 4월 18일, 전국 각지에 흩어져 학업에 정진하던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학우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카메라를 메고 결집했다. 이번 서울 정기 출사는 단순한 촬영 실습을 넘어, 현대 사진 예술의 흐름을 읽고 학우 간의 예술적 견해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정시(正時)의 약속, 8인의 뜨거운 재회

오전 11시, 서울의 중심가에는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8명의 학우가 단 한 명의 지각도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 강의실에서 텍스트와 영상으로 소통하던 이들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반가운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서울이라는 공간적 특성 덕분에 평소보다 접근성이 높았던 이번 모임은, 시작부터 학우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고궁의 선(線)에서 현대 갤러리의 미학(美學)까지

짧은 점심 식사 후 이어진 일정은 분 단위로 쪼개진 ‘밀도 높은 포토 트래킹’이었다. 첫 행선지인 경복궁에서 학우들은 고건축의 조형미를 각자의 프레임에 담아내며 촬영 감각을 조율했다.


이어 방문한 ‘창성동 실험실 갤러리’는 이번 출사의 학술적 깊이를 더하는 핵심 코스였다. 후지필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곳의 프로그램은 사진 전공 대학생들의 초기 작업을 선정하고 컬렉션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학우들은 완성된 결과물이 주는 화려함보다, 창작의 출발점에서 겪는 고민과 가능성이 어떻게 사진의 미래를 형성하는지 목격하며 깊은 영감을 받았다.


오후에는 북촌 일대의 스냅 촬영이 이어졌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학우들은 지친 기색 없이 골목 곳곳의 숨은 시선을 발굴해냈으며, 평소 학문을 통해 눈여겨보았던 전시관들을 둘러보며 학문적 식견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더미북 어워드, 사진의 확장성을 목격하다

출사의 대미를 장식한 곳은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이었다. 이곳에서 진행 중인 ‘2026 포토 더미북 어워드’ 전시는 한 장의 사진이 한 권의 ‘책’이라는 매체로 전이될 때 발생하는 서사적 힘을 보여주었다. 학우들은 접수된 모든 작품의 실물을 직접 살피고 라이브러리를 탐방하며, 현장 투표와 전문가 심사 과정에 참여하는 실무적인 경험을 쌓았다. 실제 작가들의 고민이 담긴 더미북을 접하며 학생들은 사진가로서의 새로운 자극과 도전 정신을 고취했다.


"다음은 초록의 수목원에서"… 사진으로 맺은 약속

오후 6시, 해산의 시간이 다가오자 학우들은 아쉬움 섞인 소회를 쏟아냈다. 한 참가 학우는 "서울 모임이라 전시 관람 기회가 많아 좋았고, 학우들과 새로운 시선을 공유하며 마주하는 순간들이 무엇보다 즐거웠다"며 차기 모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장의 순간을 기록하고 미래의 사진 예술을 탐구한 이번 서울 출사는 사진영상학과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리원들은 다음 모임인 수목원 출사에서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나누기로 약속하며, 각자의 시선이 담긴 메모리카드와 함께 귀갓길에 올랐다.



[기사 요약]


- 일시 및 장소 : 2026년 4월 18일, 서울 경복궁·북촌 일대


- 주요 활동 : 고궁 스냅 촬영 및 '창성동 실험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갤러리 탐방


- 핵심 성과 : 후지필름 후원 신진 작가 육성 과정 참관, 2026 포토 더미북 어워드 참여를 통한 전공 역량 강화


- 향후 계획 : 수목원 정기 출사를 통한 자연주의 사진 실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