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학과

사진과 영상을 매체로 탐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사진영상학과]

사진을 매체로 작업하며 전시기획도 하는 작가 겸 전시기획자 윤재운입니다.사진과 영상에 대해 이론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한 시기임을 절감하던 중 마침 부산디지털대학교의 영상크리에이터학과가 사진영상학과로 개편된 것을 알고 편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사진 작업과 전시를 해 오면서 현대사진이 관객과의 소통이 매우 부족함을 느꼈습니다.창작자의 주제가 관객에게 제대로 또는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창작자의 이론과 개념이 미성숙하거나 완성되지 못한 것이 그 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오던 중, 2024년 1학기 절반 정도의 수업을 들으며 우리 교수님들의 사진과 영상에 대한 깊이 있는 가르침에 많은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사진영상학과 커리큘럼은 다른 어느 대학의 커리큘럼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교수님들의 강의, 강의를 통해 습득한 것들을 적용한 창작활동, 그리고 이후 SNS 마케팅과 브랜딩에 이어지는 과정들은 한 사람의 창작자 그리고 기획자로서 창작활동과 그 이후 브랜딩을 통한 작품 홍보 및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같이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여 모든 과목을 즐거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만의 작품활동 그리고 사진 읽어 주는 남자 또는 사진과 영상을 매체로 전시를 기획하는 기획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에서 찾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진영상학과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로 관객들과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작품활동과 전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stay hungry, stay foolish하게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