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하고 싶었던 대학생활, 두 손으로 책을 앞가슴에 끼고 캠퍼스를 천천히 거닐고도 싶었고, 축제와 설레는 맘으로 미팅도 하고 싶었던 대학 생활이었습니다. 한 해 두 해 미뤄오다 어느덧 인생의 중반에서 부산디지털대학교를 만나 이렇게 새내기가 되었습니다.
4월 말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하여 여러 학우들의 입학동기를 들으며 모두 너무나 열심히 생활하면서 늦었다는 생각 하지 않고,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은 학우들 앞에서 제가 제일 부끄럽고 작아짐을 느꼈습니다.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오히려 희망의 발판으로 삼아 입학한 이야기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은 학우들 앞에서 제가 제일 부끄럽고 작아짐을 느꼈습니다.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오히려 희망의 발판으로 삼아 입학한 이야기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우연히 알게 된 한국칼라믹스중앙협회의 사범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의 일을 시작한 지 벌써 16년째가 되었습니다. 아동들을 가르치면서, 미술학원, 유치원 원장들과 대면하면서 느꼈던 미흡한 부분들을 배우고 익혀 전문분야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서 자격을 갖춘 폭 넓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아동가족복지학 전공에 입학하였습니다.
“손끝에서 펼쳐지는 마술 같은 세계~” 저의 카피로고입니다.
http://www.ilovecolormix.co.kr, http://www.iclay.co.kr - 참! 제 홈페이지 URL입니다.
클레이(clay)를 이용해서 무한한 창작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저의 일을 사랑합니다. 십 수 년 동안 저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거나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쪼물쪼물 아이들과 손으로 주무르고 만지면 뚝딱! 꽃이 나오고, 토끼가 나오고, 공주가 나오고, 도깨비, 천사, 무지개 등등... 뭐든 생각만 하면 산도 들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손끝에서 펼쳐지는 마술 같은 세계를 더 많은 분들과 아동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으로 듣는 강의지만 모든 교수님들의 열정과 사랑이 화면 밖으로 전해져 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학우님들 이제 출발을 했습니다. 앞을 보고 최선을 다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낙오자가 없도록 서로 격려하고 쓰다듬고 보듬어 주며 함께 결승점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