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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U 학생 스토리

상담심리학과 김경호
  • 등록일 : 21.06.29
  • 조회 : 659

저는 깨알같은 잔 글씨가 불편한 나이에 다시 디지털 원격대학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상담심리학전공 4학년에 재학중이며 2007년 학회장을 지낸 김경호라는 행운아입니다.
현재 학교의 함나담(함께 나누는 상담)동아리 회장, 상담심리학전공 고문과 지교회 장로, 하누리대안학교 과학교사, 성은어린이집 대표이사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를 한 번도 질문해 보거나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그저 보이지 않는 푯대를 향하여 무리지어 달리는 얼룩말처럼 바쁜 세파에 쫒기며 부질없는 삶을 산 것은 아닌지 생각되어집니다.

위의 이야기를 듣고 저 자신 또한 출세 때문에 무리수를 많이 두고 그간 남을 배려하지 않고 산 인생 전반기를 평가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였습니다. 그 후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BDU를 만났고 심리학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방향과 나의 내면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되어 전 생애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대안학교에서 학동들에게 과학교과를 가르치는 기회를 얻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것은 꿈과 희망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인생 후반전의 화려한 데뷔를 준비하고자 시작한 공부와 삶에 대하여 새내기처럼 부푼 마음으로 두서없이 몇 자 적어 보겠습니다.
학교는 2008년의 고동으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새해 새 학기의 아침은 누구에게나 소망과 꿈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사람이란 죽는 날까지 헛된 꿈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다 그 꿈이 깨어지면 다시 만들고 그것을 믿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 변치 않는 것은 하나님뿐 입니다. 변하는 세상 속에 살면서도 변치 아니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새 꿈을 가졌으면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꿈을 꾸는 사람은 자기중심일 수가 없으며, 이기적일 수 없으며, 믿음의 사

람이어야 합니다.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 부부가 세상을 떠난 뒤 세워진 그의 기념관에는 포드의 사진이 있고 그 밑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포드는 꿈꾸는 자이고 그의 아내는 믿음의 사람이다.” 꿈의 성취에 대한 믿음은 있어야 합니다. 요셉은 꿈꾸는 자였고, 또한 믿음으로 그 꿈을 기어코 성취한 자입니다. 행복한 생애를 사는 데는 세 가지, 즉 일, 사랑의 대상, 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꿈이 없는 삶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페르시아 원정을 떠나기에 앞서 그가 가진 재산, 영지, 보물을 부하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때 대왕의 친구가 물었습니다. "이제 대왕은 무엇으로 사시렵니까?" 그는 "나는 오직 희망을 가지고

살겠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소망으로 사는 사람은 노래가 없어도 춤을 춘다고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꿈을 잃지 맙시다. 새 꿈을 꾸십시다. 저 역시 부푼 꿈을 안고 2008년을 내딛고 있습니다. 이 한해에도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와 보호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상담심리학전공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