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이은철(2006). 튀는 인재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서울: 새로운사람들.]
필기시험에서 합격, 또는 서류전형에서 합격통지가 온 후 면접시험 날짜가 정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 수험자는 면접시험을 대비해 사전에 자기가 지원한 계열사 또는 부서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회사에서 내게 요구하는 보유 기술/지식 수준이나 직무능력 수준 등을 미리 파악한다.
나에게 요구되는 직무 관련 경험을 정리하고, 내게 적합한 일인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를 미리 생각해 둔다.
면접에서의 예상 질문을 생각해 보고, 그 대답을 미리 준비해 연습해 본다.
충분한 수면으로 안정감을 유지하고 첫 출발의 신선한 마음 가짐을 갖는다.
첫인상은 면접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당락요인이다.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화장하는 것도 필요하다. 면접관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상은 얼굴에 생기가 있고 눈동자가 살아 있는 사람, 즉 기가 살아 있는 사람이다.
[자료출처 : 김용환(2006). 상대를 사로잡는 면접의 기술. 서울: 버들미디어]
남과 다르게 보이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튀는 것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회사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어느 정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목적에 대한 우선순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첫번째 면접이라면 그 회사의 직원들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어라. 면접 전에 지원하는 회사에 가서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원하는 회사에 가서 그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했다면, 그 중에 옷을 잘 입은 사람들의 수준에 옷을 맞춰 조금 더 보수적으로 입자.
면접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면접관으로부터 신용과 동의를 얻어야 한다. 보수적인 옷차림이 면접관들로 하여금 당신을 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하며 전문성을 돋보이게 한다. 야하거나 지나치게 번지르르한 옷차림은 면접관들로 하여금 전문성에 대한 의심을 갖게 한다.
때나 구김이 잘 가지않는 옷감을 선택하고,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실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서 면접이 끝날 때까지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면접관이 인식했으면 하는 모습을 생각하고 그에 맞추어 옷을 입자.
신뢰감과 자신감 있게 보이고 싶다면 짙은 색의 정장에 파워 넥타이를 매보자. 업그레이드 된 옷차림이 심리적인 자기암시가 될 뿐더러 주위의 사람들의 태도까지 변하게 한다. 늘씬하게 보이도록 옷을 입자. 사실 같은 옷이라도 늘씬하고 균형 잡힌 사람이 입었을 때 훨씬 돋보인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을 통해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하도록 하자. 만약에 한 벌의 정장밖에 없다면, 짙은 감색(거의 검정에 가까운)이어야 한다. 짙은 감색 정장은 면접에 있어서 지원자의 신뢰성을 가장 강조해 주는 옷이며 전문성, 성공, 확실성을 나타내는 색상이다. 셔츠나 블라우스로는 흰색이 가장 압도적이다. 이는 결백함과 믿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옅은 파란색과 크림색도 괜찮다. 아시아에서는 반팔 셔츠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서양에서는 격식을 차리지 못한 옷차림으로 받아들여진다. 면접관이 외국인인 경우에는 이 점에 주의하여야 한다.
신발은 항상 정장보다는 짙은 색이어야 한다. 검정색이 가장 무난하다. 한국인이 가장 간과하는 부분은 양말이다. 양말은 구두와 같은 색이거나 구두와 바지의 중간색이 좋다. 정장차림에 흰색이나 밝은 회색의 면양말은 서양에서는 '무좀 걸린 사람을 위한 양말'로 인식되기 때문에 불쾌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유행에 민감한 옷차림은 당신이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의존적인 사람으로 인식되게 할 수 있다. 클래식하고 간결한 옷차림은 신뢰성을 부각시킬 뿐 아니라 유행과 상관없이 입을 수 있으니 경제적이기도 하다.
당신의 옷차림은 무엇보다도 당신이 지원하는 포지션 그리고 일에 대한 확실성, 자신감, 전문성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 당신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는 무언의 표현으로 면접관에게 일일이 전달된다.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
면접을 갈 회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주변의 모든 채널(웹사이트, 선후배, 친척 등)을 총 동원하여 정보를 최대한으로 모아야 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최소한 회사의 웹사이트만은 꼭 읽어 보고 가자.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면접할 회사의 장점과 단점, 또 그 회사의 장래성 등이 웬만큼 드러나게 된다. 그러면 그 회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정리한 후에 나름대로의 전략을 생각하고 메모하여 종이에 프린트해서 본다.
그 다음에 매우 중요한 것은 후보자가 지원한 자리(Position)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이다. 아무리 회사에 관련된 좋은 정보가 많고 또 장점이 많은 회사라도 본인이 갈 자리에 대해서 자세히 모른다면 '실패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본인이 응모한 자리에 대하여 정확한 직무설명서(Job Description)를 입수하여 어떠한 예상 질문이 나올지를 대비하자.
경력자 면접의 경우, 시간이 허락한다면 위에 나온 두 번째와 세 번째 사항을 잘 분석, 파악하여 깔끔한(간결하면서도 쉬운) 내용의 자기능력소개서(Presentation Material)를 준비하자. 때때로 특별 점수를 후하게 받을 수도 있다.
인터뷰란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셀링(Selling)해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 또 한편으로 크게 봐서는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그날 그 시간만의, 오직 단 한 번의 '특별무대'라는 사실을 반드시 인식하자. 그 짧고 소중한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을 무대이기에 정말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하자.
첫 번째, 중요한 것은 면접관들의 단골 함정 질문들에 대한 대비책이다. 경력자의 경우 '왜 먼저 기존 회사를 그만 두었는가'(또는 그만두려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때 험담이나 부정적 내용의 답변은 '절대 금물'이다. 반드시 긍정적 답변들을 미리 생각해 놓아야 한다.
두 번째,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세히 말해 달라'는 질문이 있을 것이다. 보통 면접은 긴장된 순간이기 때문에 이런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수가 있다. 반드시 철저한 준비를 해 가자. 잘 외우고 미리 리허설까지 해 보자.
세 번째,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는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물어 봐라.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것 정도의 질문은 OK다. 그러나 휴가나 복리후생 등에 대한 질문은 '절대 금물'인 것을 기억하라.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며 특별한 인터뷰 요령을 알려 주겠다. 꼭 가고 싶은 회사라면, 그 회사와 '뜨거운 사랑에 빠져라'.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빛을 기억하는가? 이 세상의 그 어떤 빛보다 아름다운 빛으로 반짝이는 그 두 눈을.이 지구상의 모든 면접관들이 그대의 '특별한 빛으로 반짝이는 두 눈'에 가장 좋은 점수를 줄 것임을 보장한다.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