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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U 학생 스토리

사회복지학과 윤지영

  • 2021-06-15
  • 홈페이지관리자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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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사회복지학과 3학년 윤지영입니다."

시간은 쉬지 않고 흘러가고 봄꽃의 향기는 코끝을 자극하여 뇌리로 전달되고 마음의 동요와 함께 행복에 젖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긴 소매 옷을 벗어 던지고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 계절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지영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남편과 딸, 아들 두 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정신병원을 방문하여 미용 봉사를 하였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도 봉사 활동을 하며 학업에 대한 갈증과 또 다른 뭔가의 부족함을 느끼던 중 친구로부터 부산 디지털 대학교를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봉사 활동 보다는 지식적으로도 채우고 그것을 사회봉사 활동 현장에 접목을 하면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것이 사회복지학이라고 생각하여 영문학과를 가라는 남편을 설득하여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설레임과 서먹함이 교차하던 학교 입학식도 그나마 아는 친구가 다니고 있어 빨리 적응 할 수 있었고 1학년 때 총대도 친구의 권유로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봉사 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하려고 사회복지학과에 입학을 하였는데 '봉사 할 사람이 없다면 내가 하지 뭐' 라는 생각으로 선뜻 맡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참 잘 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의 인연으로 지금도 학교임원으로 봉사 활동을 계속 하고 있고 좋은 선후배들과 임원 활동을 하면서 함께 교류하고 서로 정을 나누며 추억도 쌓고 있습니다. 내가 원래 사람들과 만남을 좋아해서 그런지 학우들과의 만남, 임원들의 만남의 시간이 기다려 질만큼 즐겁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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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도 학교의 상급생이 되었고, 처음에 길다고 느꼈던 4년은 벌써 시간이 흘러 3학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추억을 되짚어 보니 1학년 때 멋모르고 졸업여행을 따라 갔었고 선배들과 함께 삼겹 파티를 하며 어두운 밤 야외 게임을 한 것이 추억으로 아련히 떠오릅니다. 그 외에도 학교생활 엠티. 학년모임, 지역모임, 체육대회, 학술제, 송년회 각종 크고 작은 행사들이 떠오릅니다.

 

나는 사이버 대학에 다니지만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교에서 하는 큼직한 행사는 우리 학교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다 하니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여러 봉사 활동을 하면서 나같이 바쁜 사람은 강의는 사이버로 들을 수 있어 시간 활용이 더 용이해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생활은 항상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왜 그리 바쁘게 사냐고들 한다. ‘쉬엄쉬엄 대충 살면 되지’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는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서 대충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일까? 시간에 쫒기는 삶보다 시간을 이끌며 사는 삶 을 살아야지 하고 아침 집을 나서기 전에 되뇌어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나의 오전 시간의 대부분은 안전지도사로 활동 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안전 교육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을 맡아 봉사를 하고 있고 얼마 전부터 바르게살기 위원장도 맡게 되었습니다. 내 생활의 절반 이상이 봉사활동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봉사는 육신이 움직일 수 있을 때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고 활동이야 말로 내 삶의 희망이고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니 지금 내가 회장을 맡고있는 BDU 희망나눔 봉사동아리가 생각납니다.‘희망나눔’ 이라는 이름은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그 희망을 나누면 세상을 살맛나고 따뜻해 질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지었습니다. 주로 지적•자폐아동들이 있는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를 합니다. 때로는 하루 종일 하는 긴 시간의 봉사로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동아리 식구들의 얼굴은 밝기 때문에 나도 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봉사 활동은 계속 할 것입니다.

 

요즘 6.4 전국 동시 지방 선거 철이라 주변이 술렁이고 있는데, 나는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 한사람으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할 것입니다. 투표는 유권자의 권리이며 의무이고, 적게는 지역을, 나아가 사회를 위해 일할 일꾼을 우리 손으로 뽑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무관심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끝으로 사랑합니다의 여러 나라 표현법을 소개 하고 글을 마칠까 합니다.
영어: 아이 러 뷰 / 일어: 아이시떼루 / 중국어: 워아이니
독일어: 이히 리베 디히 / 불어: 주 뗌므 / 이태리어:띠 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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