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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U 학생 스토리

사회복지학과 김귀철

  • 2021-06-14
  • 홈페이지관리자
  •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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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일제 치하에서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이끈 김좌진장군의 독립군 ‘북로군정서’에서 남만주, 북만주, 러시아에서 무장독립군으로 활약하였던 아버님 강근호(이명: 강화린)와 초대 부통령이신 이시영 부통령의 증손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1953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5살 때 부산으로 부모님을 따라와 이곳 부산이 고향이 되었습니다.

 

인간은 평생 공부의 시간 속에서 배우고 깨우침 속에서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지만 오랜 시간 사회경험 해보니, 공부란 ‘성공의 조건’이라기보다 ‘자신이 하고자하는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쌓고, 이를 널리 활용하는 자격이 부여되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그러한 기회를 얻기 위해 어떤 환경에서든

  

사회복지학전공 강귀철 1  

 

5년 전 사회의 후배가 대화중에 자신이 부산디지털대학교라는 곳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며 설명하는 것을 듣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오랜 생각 끝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생소하지만 ‘가톨릭 사회복지분과’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한 경험도 있고, 전문적인 학문을 공부하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봉사를 해봐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요인은 5년 전, 어느 추운 겨울날 저의 삶의 조언자이시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님께서 뇌출혈로 인해 쓰러지면서 지금까지 병상에 누워 계시는데, 이 또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어 입학원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합격통지를 받고

 

모든 학우님들이 느끼듯이 설레는 마음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교생활은 시작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학우님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부도 병행 하는데 참으로 열성적인 생활의 모습들을 보며 저도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교생활은 지도 교수님들의 열성적인 조언과 지도로 즐겁게 공부 하고 있으며, on-line 특성상 교수님들과의 면대면 교육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교수님들께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세심하고 정성어린 지도를 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한층 더 즐겁고 보람 있게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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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항상 후배들과 함께하는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재학선배님들의 많은 경험에 의한 ‘멘토’역할은 입학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조언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오리엔테이션 때 선배님들의 다정하고 친절한 안내가 지금도 나에겐 좋은 추억입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제 곁에는 감사한 ‘멘토’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귀담아듣고 잘 판단한다면 개인적인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교수님, 선배, 학우들의 조언은 나의 학교생활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이것 또한 우리학교의 자랑거리이며 나의 생활에서 또 하나의 큰 재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off-line 학교생활 또한 저에게 무척 즐겁고 생동감있는 학교생활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봉사동아리인 ‘좋은사람들’의 다양한 봉사와 많은 대화의 만남, 미술치료 동아리인 ‘TOP’를 통한 중증지체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각종재활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장애우분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많은 생각들이 나에 대한 감사함으로 이어지고 ‘산동아리’ ‘학년모임’, ‘지역모임’, ‘체육대회’, ‘스타디그룹’등의 모임으로 보다 친밀하게 학우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소중함을 주고, 즐기고 감사하는 시간들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시간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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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랑스런 아내와 장성한 딸들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나를 보며 뒤늦은, 또는 갑작스런 나의 변화에 대해 깜짝 놀라곤 합니다. 학교생활을 전해 들으며 함께 즐거워하고 격려 해줍니다. 요즘 나의 학교생활이 우리 가정의 대화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배움은 소중하고 삶에 있어 윤활유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서로 공감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보다 발전적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이유는 삶의 방향은 가르쳐서 되는 부분보다 스스로 깨우침이 있어야 비로소 자기 것이 된다는 것을 나 자신, 개인적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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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삶의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는 이 시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 다시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멀리 보되 현재를 충실히 사는 모습이 진정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속에서 풍요로움 삶을 살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렇게 잠시나마 저를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이기에 부끄러움이 앞서기도 하지만 옛 성인의 글귀를 떠 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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