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원장 엄세진)이 주관하고 정관노인복지관(관장 문희정)과 협력해 운영하는 정관청춘대학 제3기 수료식이 지난 8일 정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기장군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참여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정관청춘대학은 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인문교양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정관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다.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전하며, 지역 기반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희정 관장 역시 “수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사회적 연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관청춘대학 제3기 과정은 약 2개월간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교양 강의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료생들은 부산디지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