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미얀마 University of Technology(UT) 대학과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UIT) 대학의 이러닝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5월 1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각 대학의 직무별 이러닝 관계자 4명씩 총 8명이 참가하였다. 환영식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ACU 사무국의 이수지 부국장이 참석하여 환영의 말을 전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콘텐츠 설계, 디자인, 촬영 편집에 관한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특히 HTML5 기반 콘텐츠 템플릿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교수지원학습센터의 각 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들이 교육을 맡아 직무별 밀착코칭을 제공하였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얀마 관계자들과 함께 HTML5 기반의 샘플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한-아세안 간 고등교육 교류 차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아세안 대학의 양질의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유도하고, 대학 간 교류를 통하여 이러닝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 더불어 휴일에는 문화탐방이 진행되었다. 부산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하여 부산의 바다를 둘러보고, 해동용궁사와 남포동을 방문하여 부산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등 한국과 부산의 문화에 보다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산디지털대학교 ACU 사업단은 오는 7월과 10월, 미얀마 현지를 방문하여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심화교육과 스킬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7년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국내 협력대학으로써 ACU사무국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미얀마 2개 대학의 이러닝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