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 미래관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졸업생 및 재학생, 내외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부 및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도, 연혁 및 학사보고, 졸업식사, 격려사, 학위수여 및 상장수여, 꽃다발증정,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상담심리학과 22명(2015학년도 후기 19명, 2016학년도 전기 3명)에게 석사학위가 수여되었다. 또한 공로상으로 정인식 졸업생이, 우수논문상으로 윤정한 졸업생이 수상하였다.

특히 박동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서학원의 건학정신인 진리, 창조, 봉사를 부탁하며 ‘진리를 통해 지혜와 용기’를 얻고, ‘창조를 통해 The Only One의 가치창조’를 해나가며, ‘성취한 모든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를 당부하면서 더불어 ‘신뢰와 사랑’을 강조하였다.

양상백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은 ‘새로운 출발’임을 강조하며 ‘시련을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도전정신’, ‘남이 보지 못한 길 찾기’, ‘기독교정신 곧 사랑의 실천’, ‘배움의 자세’, ‘매사 긍정적인 태토’를 갖춘 사회인으로서의 모습을 당부하였다.

금번 학위수여식은 휴먼서비스대학원의 첫 번째 학위수여식으로 졸업생들의 노력을 함께 격려하고, 학업의 종착점이 아닌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진리탐구의 새로운 출발임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