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는 2016년 아세안 이러닝 지원사업의 세부사업 일환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직접 미얀마의 University of Technology(UT)를 방문하여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미얀마 현지 교육에는 부산디지털대학교, University of Technology(U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UIT)의 이러닝 관계자 및 UT와 UIT 총장도 함께 참석하였다.

BDU 이러닝 관계자 6명, UIT의 총장 및 이러닝 관계자 6명, UT의 총장 및 이러닝 관계자 17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먼저, 공통과정인 컨설팅시간에는 1, 2주 사전 제작된 UT/UIT 콘텐츠에 대한 질관리위원회 및 실무팀의 평가 내용을 공유하였고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SME, ID, MD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수전략, 스튜디오 촬영, 직무담당자별 과업 점검, 콘텐츠 제작과정에 대한 코칭과 2017년부터 사용될 코칭&컨설팅 2 수준 평가문항에 대한 교차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러닝 교수-학습우수모델 개발을 위하여 UT-UIT 자체 역량, UT-UIT간 협력체계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였고 UT-UIT Friendship 모형 개발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MD/SE 대상으로 직무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UT 스튜디오 시설 점검 및 세팅을 통해 기존환경에서 최적화된 크로마키 촬영 및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먼저, SE/MD를 대상으로 사전준비단계가 이루어졌고 MD를 중심으로 교안 디자인 편집 및 SE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시설 점검 및 촬영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콘텐츠에 대한 후편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번 미얀마 현지교육은 사이버교육용 콘텐츠 제작 기술은 물론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UT와 UIT가 미얀마 최고의 이러닝 역량 보유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얀마, 한국과 아세안 지역간 학술 및 인적 교류의 토대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부산디지털대학교 ACU사업단은 오는 11월, 미얀마 양곤 지역에 있는 UIT에 방문하여 제 2차 콘텐츠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