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4일 KBS홀에서 ‘제20회 부산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3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과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자활센터 간 정보 공유와 연대의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왔다. 행사는 △개회식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공무원에 대한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초청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자활사업이란 저소득층에게 기능 습득과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시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소와 지역자활센터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박기오교수는 “이번 자활한마당에서 우리 부산디지털대학교 외식산업경영학과에서 외식업 종사가 많은 자활근로자들에게 무료 경영진단과 경영컨설팅 상담을 통해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간 공동체 의식을 조성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외식경영 무료코칭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